황인범1 미드필더의 역할 변화와 한국 선수들의 적응 예전엔 수비형, 공격형으로 단순하게 나뉘던 미드필더. 하지만 요즘은 그 역할이 훨씬 복잡하고 다층적입니다. 과연 한국 선수들은 이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요?전통적인 미드필더 역할한때 미드필더라 하면 딱 두 가지로 구분됐습니다. ‘수비형’은 볼을 뺏고 수비 연결, ‘공격형’은 창의적인 패스와 공격 가담이 주 역할이었죠. 특히 2002년 월드컵 당시 유상철, 이을용, 김남일 등이 보여준 스타일이 전통적인 한국 미드필더의 이미지였습니다. 이들은 체력과 투지로 중원을 장악하며, 전술보다 헌신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현대 축구에서의 역할 세분화하지만 지금은 미드필더의 역할이 훨씬 다양해졌습니다. 레지스타(깊은 곳에서 빌드업하는 플레이메이커), 박스투박스(수비와 공격 모두 오가는 전천후), 홀딩 미드필더, 인버티.. 카테고리 없음 2025. 4. 10.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