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로인, 알고 보면 전략이다!

@축구팬 2025. 5. 4.

라인 밖으로 나간 공을 던지는 건 쉬워 보이지만, 그 속에도 수많은 규칙과 전술이 숨어 있다는 사실! 오늘은 축구의 기본 중 기본, 스로인에 대해 확실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스로인의 정의와 발생 조건

스로인은 공이 양 사이드라인 바깥으로 완전히 나갔을 때, 마지막으로 공을 터치한 팀의 상대가 던지게 되는 상황입니다. 중요한 점은 ‘공 전체’가 라인을 넘어야 스로인이 선언된다는 것! 그리고 골라인이 아닌 사이드라인을 넘었을 때만 해당됩니다.

정확한 스로인 동작 요령

정확한 스로인을 위해선 몇 가지 필수 조건이 있어요:

두 손을 사용해야 합니다. 한 손으로 던지면 반칙!
공은 머리 위에서 뒤로 갔다가 앞쪽으로 던져야 합니다.
양발이 땅에 닿아 있어야 하며, 한 발이라도 들리면 반칙이 선언돼요.
발은 반드시 터치라인 위나 라인 밖에 있어야 하며, 경기장 안쪽은 금지입니다.
처음엔 쉽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긴장해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에요.

반칙 스로인의 예와 판정 기준

다음과 같은 경우는 ‘반칙 스로인’으로 상대에게 공격권이 넘어갑니다:

공을 머리 위가 아닌 옆에서 던졌을 때
한 손으로 던졌을 때
발이 땅에서 떨어졌을 때
지정된 위치보다 너무 앞에서 던졌을 때
심판이 이를 보면 바로 상대 팀에게 스로인 기회를 넘기게 됩니다. 특히 동호회나 아마추어 경기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예요!

스로인 위치와 상대팀 수비 거리

스로인은 공이 나간 지점에서 최대한 가까운 위치에서 해야 하며, 심판이 특정 위치를 지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 수비수는 스로인을 할 선수로부터 최소 2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이를 어기면 경고가 주어질 수 있어요. 스로인을 방해하거나 고의적으로 지연시키는 행위는 모두 주의 대상입니다!

스로인을 활용한 공격 전술

많은 팀들이 스로인을 단순히 연결 플레이가 아닌, 전술적 도구로 사용합니다.

롱스로인으로 박스 안으로 투입
짧은 스로인 후 1-2 패스 연결
스로인을 통한 공간 활용
특히 유소년 경기나 아마추어 경기에서는 롱스로인이 ‘코너킥 수준’의 공격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훈련을 통해 스로인 동작 자체를 기술로 익히는 선수도 많아요.

골과 스로인의 관계

스로인으로는 직접 골을 넣을 수 없습니다!
공이 골문 안으로 바로 들어가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상대 팀 골킥으로 처리됩니다.
단, 스로인 이후 다른 선수가 공을 터치해 득점하면 이는 정상적인 골로 인정됩니다. 그래서 무조건 슛처럼 던지는 건 의미가 없어요.

실전에서 자주 나오는 실수 사례

긴장해서 한 손으로 던지기
뒤로 던지다 머리 위를 지나지 못한 경우
라인 안쪽에서 던져 반칙 선언
너무 빠르게 던져 동료가 받을 준비가 안 된 경우
이런 실수는 연습으로 충분히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스로인으로 골을 넣으면 인정되나요?
직접 골은 인정되지 않으며, 상대편 골킥으로 처리됩니다.

스로인 위치는 누가 정하나요?
기본적으로 공이 나간 지점 근처에서 진행되며, 심판이 직접 위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한 발로 던져도 되나요?
안 됩니다! 반드시 양발이 지면에 닿아 있어야 합니다.

상대 수비수가 너무 가까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2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가까이서 방해하면 경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스로인 도중 실수하면 바로 아웃되나요?
반칙 스로인은 즉시 상대 팀에게 스로인 기회가 넘어갑니다.

🗣️ 혹시 경기 중 스로인으로 웃픈(?) 경험 있으신가요?
잘못 던져서 바로 상대에게 뺏겼던 순간, 또는 심판의 반칙 선언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던 경험!
여러분의 이야기, 댓글로 남겨주세요!

🎯 저도 예전에 팀 경기에 나갔다가 한 손으로 던져서 웃음거리 된 적이 있었어요…
그날 이후 연습만 30번 했던 기억이 나네요 😅
다음 글에선 ‘축구 오프사이드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찾아올게요!